호남권 최대 아트페어 ‘아트광주18’ 11월15일 개막
호남권 최대 아트페어 ‘아트광주18’ 11월15일 개막
  • 박금현 기자
  • 승인 2018.1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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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174개 부스 규모, 참여작가 437명 6,000여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광주국제아트페어가 11월 15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 3홀에서 개최된다.

광주국제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18)는 지역미술시장의 활성화와 한국미술의 발전에 힘을 싣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미술계뿐 아니라 주요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미술축제이다.

이번 아트광주18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프랑스, 미국 등 10개 국가에서 71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국내 102명의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동북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 청년작가를 초대하여 새로운 예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16일에는 ‘한국 현대미술과 단색화’를 주제로 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의 강연과 17일에는 ‘한국 아트페어와 미술시장’을 주제로 김영석 마니프조직위원회 대표의 강연이 준비되어있다.

이밖에도 관람객에게 미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탁본체험과 해외 청년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미술체험, 도슨트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아트페어 기간 내에 김대중 컨벤션센터 우리홀에서 국내 55명의 청년작가로 구성된 “영아티스트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트광주18 곽수봉(광주미협지회장) 집행위원장은 “아트광주18은 예년과 다르게 조선화랑, 박영덕갤러리, 표갤러리, 유엠갤러리 등 국내 메이저급 화랑이 대거 참여하고 뉴욕의 SM Fine Art Gallery 등 해외 유명 갤러리가 참여하며 국내 손꼽히는 아트페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광주18 장유호 총감독 이하 조직위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작품을 거래하는 미술시장에서 더 나아가 미술체험과 이벤트, 강연 프로그램, 먹거리 등이 포함되어 국내외 컬렉터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작품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 시장의 위상을 제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광주18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5일에 개막하여 광주지역 고3 수험생들을 행사기간 내 무료로 초청한다. 티켓은 성인 1만원으로 4일간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062-223-1532~4 아트광주18 사무국 / 이메일 : info@artgwangj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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