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만 도민과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
“163만 도민과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8.1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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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도지사가 충북의 첫 3선 도지사로 당선되며 도민 행복 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민선6기에는 각종 국제 행사의 성공,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도단위) 1위,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등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으로 대내외에 명품행정을 과시했다면, 이번 민선7기에는 그간 계획했던 것들을 보완하고 완성하는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다. “젊음이 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는 163만 도민과의 준엄한 약속이고 시대적 소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의 도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 이 도지사를 통해 본지는 충북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제 민선7기가 시작된 지 4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민선7기 중점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충북 첫 3선 도지사로 당선되고, 이 감사함을 도민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보낸 하루하루가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선7기도 역시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고, 잘 해왔던 것들을 마무리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앞으로도 163만 도민과 함께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는 것과 강호축 개발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여 그 성장의 이익은 도민들과 공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먼저 강호축을 연결하여 국토교통의 요충지, 미래 유망산업의 집적지, 백두대간과 공존하는 국민 쉼터로 육성해 장기적으로는 통일의 전진기지화(평화고속철), 나아가 실크로드와 같이 실크레일을 만들어 유라시아 대륙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100년 미래먹거리가 여기서 창출될 것입니다. 또 세계적 흐름인 4차 산업혁명을 충북의 산업, 경제, 농업, 행정, 복지, 문화, 건강 등 사회 전 분야에 접목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외지역 및 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충북, 문화, 힐링, 행복이 넘치는 가족시티, 슬로우시티 충북을 지향할 것입니다. 어렵게 되살린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강호축의 상징인 충북선 철도고속화, 대통령 공약인 바이오 헬스 혁신 융합벨트 구축 등 충북 100년 미래 기간산업을 163만 도민과 함께 확실히 완성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나아가 1인당 GRDP 4만불,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조기 완성하고, 미래 10년을 목표로 도민 1인당 GRDP 5만불, 전국대비 5% 충북경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사님께서는‘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실현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민선 5기 취임 이후 2011년 충북의 실질 GRDP는 41.9조 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53.2조 원으로 불과 5년 만에 11.3조원(27%)가 증가했습니다. 2016년 충북의 경제성장률은 6.39%로 전국 평균 2.95%를 두 배 이상 상회했습니다.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은 3.55%로 불가능할 것 같았던 4% 충북경제 실현이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온거죠. 4% 충북경제 실현은 수십년간 만년 3%대 범위에 머물러 있는 충북경제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2018년 실질 GRDP는 사상 최초로 6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바이오, 태양광을 비롯한 신에너지, 뷰티, 식품, 신교통, ICT 융합 등 6대 신성장 동력 산업과 기후, 환경, 관광, 스포츠, 첨단뿌리기술산업 등 3대 유망산업 육성 결과 충북이 전국 경제를 주도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민선7기는 4% 충북경제를 완성하고, 5% 충북경제와 1인당 GDRP 5만불 시대를 열어갈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투자 유치와 수출 확대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이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강호축의 내용과 실현구상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강호축은 충북에서 2014년 처음 사용한 이후, 정책적으로 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습니다. 저희는 강호축을 통해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공,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이르기까지 호남~충청~강원을 잇는 강호축 연결 교통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 국가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집적에 힘쓰겠습니다. 또 백두대간 내 국립공원 및 도내 주요 관광지 개발, 연계를 통해 문화, 관광, 휴양이 어우러진 백두대간 국민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4월 27일에 이루어진 남북 정상회담과 6월 12일에 이루어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계기로 강호축을 남북평화교류의 축으로 확대 추진할 것입니다. 강호축 개발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정책에 강호축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이죠. 그간 강호축 개발 실현을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해온 결과 선거과정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약으로 정식으로 채택되며 중앙 차원의 추진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주요 국가계획에 강호축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충북은 민선 5기 때부터 ‘생명과 태양의 땅.’을 표방하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충북은 바다가 없어 자동차․ 조선, 철강 산업 등 대규모 중화학공업의 입지로 삼기가 곤란합니다. 이에 ‘생명과 태양의 땅’을 표방하면서 내륙에 적합한 바이오와 태양광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 선점 집중 육성했고, 이는 세계적 트렌드와 잘 맞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현재 현 정부 공약사업인 ‘충북바이오헬스혁신 융합벨트 구축사업’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지정되어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충북이 선점한 바이오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산업을 접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북 바이오밸리를 조기 완성하여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습니다. 그동안 태양광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현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확대를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북은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여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정부목표 보다 높은 30%로 설정했습니다. 앞으로 6대 신성장산업 +3대유망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능정보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도민들께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를 한 번 더 믿어주신 것은 1등 경제 충북 기적을 완성하고, 그 성과를 도민 모두가 공유하여 삶의 질을 높이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저는 충북도민 여러분과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충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충북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조금만 더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북경제 4%, 1인당 GRDP 4만불을 넘어 5%, 5만불시대에 과감히 도전하고, 남북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강호축에 남북평화의 고속화철도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 창출하겠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끼실 도내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6대 신성장산업을 더욱 키우고, 어르신·여성·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충북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의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화합과 번영의 新 충북시대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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