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쁜 마음으로 아이들의 미래와 동행하는 전문 치료기관
미쁜 마음으로 아이들의 미래와 동행하는 전문 치료기관
  • 김윤혜
  • 승인 2018.09.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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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바른 성장 길잡이는 부모이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것은 두 사람이 함께 자라며 성숙하는 과정으로 봐야 하는데 현실은 어떤가. 부끄러운 자화상을 들여다보자. 바쁘고 몸이 고단해서 또는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랜다는 명분으로 스마트폰을 쥐어주곤 한다. 자녀의 성장 과정과 발달 단계를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을 상실한 부모의 사례도 있다. 지금 아니면 평생 언어능력 향상의 기회는 오지 않는다. 오롯이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찾아보자. 

미쁨아동발달센터 김기연·주시내 원장
미쁨아동발달센터 김기연·주시내 원장

 

처음부터 말썽꾸러기, 문제아인 아이는 없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부모 눈에 자녀는 모두 귀엽고 대단하게 보인다는 뜻이다. 요즘 현대 사회의 부모들은 자녀를 사랑스럽게 보는 마음은 같지만 어설픈 교육방식과 가치관으로 역효과를 낸다. 사람이 태어나 세상과 마주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0~7세는 평생을 좌우한다. 부모가 발달지연을 부정하거나 언어능력을 제때 키워주지 못하면 어른이 된 자녀는 적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된 맞벌이 생활에 지친 부모는 많은 교육비를 지출했으니 자녀가 스스로 자랄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미쁨아동발달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기연 원장과 주시내 원장은 “영유아 시기의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다면 부모의 결단으로 하루빨리 전문가가 개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자녀를 키우면 언어 발달에 의심이 생깁니다. ‘내 아이는 아닐 거야’라며 막연하게 회피하면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몇 배의 시간과 고통이 따르는 사례도 허다하지요. 여러 케이스를 접하다 보면, 조금 더 일찍 전문가가 개입하면 치료시기를 단축하고 언어 발달이 이렇게 늦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아쉬움도 큽니다. 취학 전 아이의 1년 혹은 1개월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달마다 달라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또래보다 언어 발달 수준이 불안하고 걱정되면 ‘치료’라는 중재가 필요합니다. 부모님께서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언어능력은 취학 전 완성돼 훗날 인격과 성격까지 규정한다. 영유아기에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언어능력의 기본 태도를 배우는데 많은 말을 듣고 말하는 과정이 생략되거나 방치되면 또래와의 간극은 점점 벌어진다. 아이들은 도화지 같아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극을 주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소 의사표시에 서툴고 떼를 써서 주변 어른들이 문제아로 낙인을 찍은 아이도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문제행동은 사라지고 정상 발달할 수 있다. 오히려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공부도 잘하고 친우 관계도 무난한 아이가 된다. 부모의 안일한 판단과 착오를 버리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

자체 개발 교구,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꿈을 설계 
‘미쁨’은 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졌다.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해 수년간 아동발달센터에서 경력을 쌓은 김기연 원장과 주시내 원장은 부모와 자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신뢰하며 성장하는 치료를 실현하고자 미쁨아동발달센터를 열었다. 미쁨아동발달센터를 치료사와 대상자인 부모와 자녀가 양방향적인 신뢰를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전문센터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및 성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치료 교구와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 보다 적합하고 도움이 될 만한 교구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한 두 원장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다. 이에 실제로 센터의 취학 전 및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서지도 프로그램, 보드게임을 이용한 사회성 그룹 활동(치료), 학교준비 프로그램, 아빠 참여 프로그램, 양육 코칭, 토요일 체험학습이 있다. 이들은 “TV, 휴대폰, 인터넷 등 미디어에 과다 노출된 아이는 책과 가까이하기 어렵고 사회 구조가 변화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거나 책을 읽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습니다”라며 “미쁨아동발달센터는 자체적으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며 독후 활동으로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자녀와 책을 읽을 때 부모는 자신의 잣대로 줄거리와 교훈 등 결론을 돌출한다. 더 큰 문제는 자녀가 똑같이 생각하길 강요하는 것이다. 잘못된 독서 훈육은 자칫 자녀와 책을 멀어지게 할 수 있다. 미쁨아동발달센터는 독서 지도가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의 능력 함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책의 주인공이 되어 느끼고 이해하고 상상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거나 편지 쓰기, 글짓기, 독서 퀴즈 등 연령에 따른 논술활동을 갖는다. 수많은 아이들을 치료하고 지도하며 쌓인 노하우는 교구 발달로 이어진다. 미쁨아동발달센터는 매주 2회 아이디어 회의를 열어 조음(발음) 기구 활동 교구, 구개파열 대상자를 위한 단어 및 문장 카드, 난독증 아동을 위한 읽기 프로그램 등 현장 수업을 진행하는 치료사들을 위한 교구를 개발하고 있다.  
  “센터를 찾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면 좋겠어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이들은 처음 미쁨아동발달센터가 문을 열었을 때 초심을 지키고 있다. 긍정적인 기대감과 끈기 있는 기다림으로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동행하며 성장하고 가정의 소중한 희망을 실현해 최고의 치료기관이 되겠다는 이들의 소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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