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가든프로젝트,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 김윤혜
  • 승인 2015.09.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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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분야 유일의 사회적기업인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제품 전시회 및 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든프로젝트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9월8일 오후 6시까지 순천만 정원 서문 일대에서 ‘제품 전시회 및 도시농업, 조경,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사회에 가든프로젝트 사업 모델을 홍보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00여 곳의 소셜-프랜차이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실 거주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대표는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도시농업, 조경, 빗물이용, 산림분야에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 회복, 지역 공동체 복원’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이라고 말했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도시농업활성화,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빗물의 이용활성화 등의 일을 해왔다. 도시농업활성화는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거나 빌딩 옥상에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녹지면적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도시 숲 관련 사업 중 하나는 ‘움직이는 숲’이다. 이는 적재가 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화분에 중, 교목을 심은 뒤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 힐링 텃밭 정원에 가든프로젝트 고유브랜드인 프라나(PRANA)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경복 대표는 단순히 이윤이 목적이 아니라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도시농업, 조경, 빗물이용, 산림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경복 대표는 사업 전개 방식에 대해 소셜-프랜차이즈(social-franchise) 모델을 제시했다. 소셜-프랜차이즈는 전국 기초자치단위를 거점으로 지역 거주민에게 먼저 영업권을 보장해 주고 지역 거주민은 가든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되 가맹본부의 수익은 최소화해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창업 비용은 법인의 경우 5,000만 원, 개인의 경우 1,000만 원 안팎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든프로젝트로부터 공공지원 사업 예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관련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가든프로젝트가 예산 관련 정보 및 사업계획 설명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력이나 지식 없어도 1주일 정도 준비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현재 가든프로젝트는 서울 성북, 경기 양평, 경기 남양주, 전북 정읍, 전북 남원, 전남 광주, 제주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이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든프로젝트 홈페이지(www.gardenproject.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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