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도심에서 즐기는 거리공연 프로그램 <거리예술시즌제(봄)>이 오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거리예술시즌제’는 시민들에게 일상공간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들에게는 발표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생활 속 공간인 공원과 도심에서 거리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주말에는 극단 몸꼴의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이동형 거리극)와 창작연희단 타고의 ‘정글(Jungle)’(창작연희) 등 5개 단체가 총 9회 공연한다.
세부 프로그램
- 4/18(토) 14:00 :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 (이동형 거리극, 40분)
- 4/18(토) 15:00 : 제랄다와 거인 (인형극, 35분)
- 4/18(토) 16:00 : 꽃피는 사월 (거리 무용극, 20분)
- 4/18(토) 17:00 : 감정공간 (몸짓 소리극, 20분)
- 4/19(일) 13:00 : 정글(Jungle) (창작연희, 50분)
- 4/19(일) 14:00 :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 (이동형 거리극, 40분)
- 4/19(일) 15:00 : 제랄다와 거인 (인형극, 35분)
- 4/19(일) 16:00 : 꽃피는 사월 (거리 무용극, 20분)
- 4/19(일) 17:00 : 감정공간 (몸짓 소리극, 20분)
장소 : 성동구 서울숲
문의 : 02-3290-7169
낭독공연으로 만나는 신진작가의 희곡작품 <수요일엔 빠알간 희곡을>
대학로에서 즐기는 희곡 낭독공연 <수요일엔 빠알간 희곡을>이 오는 22일(수)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연극전문 웹진 ‘연극in’의 화제코너 ‘10분 희곡 릴레이’에 참여한 작품들로 구성된 낭독공연으로, 매주 1편씩 관객에게 선보이고 총 18편의 작품을 모은 동명의 희곡집도 발간한다. 22일에는 양정현의 ‘어떤 날’을 낭독하며, ‘작가·연출가와의 대화’와 ‘관객이 직접 읽는 희곡’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일시 : 4월 22일(수) 오후 7시
장소 : 서울연극센터 1층
문의 : 02-743-9335, http://webzine.e-stc.or.kr
신지선 <어떤 시간, 어떤 장소> 전시
경제적 발전과 함께 급격한 현대화를 겪은 지역에서 발견한 현상을 작품으로 다룬 신지선의 전시 <어떤 시간, 어떤 장소>가 오늘 4월 28일(화)까지 금천예술공장 3층 PS 333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제적 발전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을 겪어온 서울의 공간들이 어떻게 문화를 만들어 가는지 영상, 설치, 사진 등 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신지선은 2014년 금천예술공장 6기 입주작가로 호주 노마딕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시기간 : ~ 4월 28일(화)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 금천예술공장 3층 PS 333 갤러리
문의 : 02-807-4800
후원 : 그루브 네트워크
협찬 : 라미 선풍기, 대우 선풍기
시민청 예술가들이 만드는 특별공연 <바스락 콘서트> 열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시민청 예술가들이 꾸리는 <바스락 콘서트>가 오는 18일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김흥자 한국무용’ 팀이 부채춤, 북춤, 화선무를 비롯한 전통무용과 새타령, 경기민요, 어랑타령 등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일시 : 4월 18일(토) 오후 3시~4시 30분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
문의 : 02-739-0057, www.seoulcitizensh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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