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활동재단,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의료기관 세 곳 발표
환자안전활동재단,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의료기관 세 곳 발표
  • 남윤실
  • 승인 2015.08.0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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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http://patientsafetymovement.org)이 ‘2020년까지 예방 가능한 사망 제로(ZERO)’ 약속을 통해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의료기관 세 곳을 발표했다. 이 세 기관의 대표들은 각각 한 명의 동반자와 함께 노스조지아 마운틴(North Georgia Mountains)의 브리가둔 로지(Brigadoon Lodge)에서 카터(Carter) 전 대통령 및 영부인 로잘린(Rosalynn) 여사와의 낚시 여행에 초대될 예정이다. 

이 여행은 2015년 9월18~19일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또한 캘리포니아 주 다나포인트(Dana Point) 라구나 클리프 메리어트(Laguna Cliffs Marriott)에서 개최되는 제4회 연례 환자안전, 과학 및 기술 서밋(Patient Safety, Science & Technology Summit)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조 키아니(Joe Kiani) 환자안전활동재단 설립자는 “우리는 병원품질연구소(Hospital Quality Institute),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 그리고 피츠버그 의과대학(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상자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주어질 테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을 근절하려는 이러한 병원들의 노력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우리는 예방 가능한 사망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야 하는 기회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카터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하던 때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미국과 전세계에 존재하는 환자안전 위험의 중대성을 깨달은 카터 대통령은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이 노력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과 카터 대통령의 지치지 않는 지원 덕분에 우리는 환자 살리기 운동의 다음 단계를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400개의 의료 시설 모두가 우승자이며, 특히 그들의 환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줄리 모라스(Julie Morath) 병원품질연구소 원장 겸 CEO는 “이번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우리 캘리포니아 병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환자 안전과 품질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세 번의 환자안전활동 재단 참여로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카터 대통령과 로잘린 여사를 만나 우리가 이 분야에서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할 생각에 매우 설렌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타미 미니에(Tami Minnier) 피츠버그 의과대학 최고품질책임자(CQO) "환자안전활동재단이 생명을 구하기 위한 피츠버그 의과대학(UPMC)의 노력을 인정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터 대통령과 로잘린 여사를 만나 불필요하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수혈 감소와 같은 안전 이니셔티브들의 성공담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빈 베츠(Robin Betts)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품질 안전 부사장대우 겸 공인간호사(RN) “카터 대통령이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주어 영광이다. 이 상은 일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직원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사들이 노력한 대가다”며 “겸손하게 이 영광을 수락하며, 우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단 한 명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든 구성원들을 한데 모아 협력을 통해 의료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환자안전활동재단에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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