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캐나다교통청으로부터 90석 좌석배치 방식에 대한 인증 획득
봄바디어, 캐나다교통청으로부터 90석 좌석배치 방식에 대한 인증 획득
  • 강기훈
  • 승인 2018.08.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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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00 항공기 최초 운항사인 스파이스젯, 좌석 수 늘어난 터보프롭 기종 수익성 증가 통한 혜택 누리게 될 첫 항공사가 될 전망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Q400 항공기의 90석 좌석 배치 방식이 생산 중인 상업용 터보프롭 기종 가운데 처음으로 캐나다교통청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Q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토드 영(Todd Young) 부문장은 “최근 터보프롭 기종의 기당 승객 수송 규모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봄바디어는 Q400 항공기 수송량을 높이면서도 좌석당 수송 비용은 기존 표준형보다 15% 낮춤으로써 항공사들의 수익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Q400 터보프롭 기종이 가진 다재다능함과 더불어 Q시리즈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봄바디어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다시금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 부문장은 “스파이스젯은 Q400 항공기 최초 운항사로 지난해 최대 50대 규모의 Q400 항공기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말부터 항공기를 인도 받게 될 스파이스젯은 90석 좌석배치 방식을 통해 향상된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거둘 첫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0석 좌석배치 방식은 스케쥴링 효율성을 높이는 Q400 항공기의 독보적인 속력 유연성과 결합한 새로운 세그먼트 솔루션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터보프롭 시장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또한 소도시와 주요 허브 도시를 더욱 경제적으로 연결하게 될 것이다.

90석 좌석배치 방식은 봄바디어가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는 Q400 항공기의 기능성을 또 한 차원 높인 성과로 승객 수 증가와 객당 수익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현되었다. Q400 항공기는 이미 적하능력을 2000파운드 늘렸으며 A-Check, C-Check 정비를 위한 인터벌 또한 600/6000 항공시간당 1회에서 800/8000 항공시간당 1회로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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