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 발행 1,000조원 돌파
전자단기사채 발행 1,000조원 돌파
  • 류성호
  • 승인 2015.07.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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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본시장 최초의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의 발행이 지난 7월 7일 1,000조원을 돌파하였다. 

2013년 1월 도입당시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행량이 적었으나, 점차 증가하여 100조원(‘14.2.28), 500조원(’14.12.16) 발행을 넘어 최근 1,000조원(‘15.7.7) 발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1,000조원 발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전자단기사채의 발행 및 제도 발전에 공로가 큰 4개사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 신세계(발행회사), KTB투자증권(인수기관), 한국자금중개(콜중개기관), 한국가스공사(지방이전공기업) 

전자증권제도의 파일럿으로 도입(‘13.1.15)된 전자단기사채는 단기금융시장에서 전자적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 업무처리의 효율성 및 리스크 제거, 채권 권리행사 안정성 등으로 전자증권법 제정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간, 제도의 무사고 운영과 전자적 방식에 의한 증권발행의 안정성 및 효율성 입증은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전자증권 도입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제도 장점 인식으로 단기자금조달과 콜시장 대체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기업어음(CP)을 꾸준히 대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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