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낭만 가득 ‘문화재야행’ 즐기는 안동 패키지여행 상품 출시
여행박사, 낭만 가득 ‘문화재야행’ 즐기는 안동 패키지여행 상품 출시
  • 문채영
  • 승인 2018.04.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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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가 다가오는 안동 문화재야행 일정에 맞춰 안동 1박 2일 패키지여행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수려한 경관이 일품인 청량산, 퇴계 이황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도산서원, 주산지 등 안동의 명소를 관광하고 저녁에는 자유롭게 안동 문화재야행을 즐기고 오는 일정이다. 서울과 안동을 오가는 전용 버스비, 안동 시내 모텔 숙박, 식사 3식, 전 일정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비를 포함해 1인당 10만9000원에 판매된다.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5월 4일, 7월 27일 단 2회 출발한다.

안동의 밤은 더욱 화려하다. 낙동강 주변을 메우고 있는 꽃나무들과 까만 밤을 비추고 있는 노란 달까지, 이제 안동 하면 쉽게 떠오르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외에도 밤이면 화려한 공연과 불빛들이 안동을 가득 채운다. 올해 처음으로 안동 ‘문화재야행’이 열려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야행은 밤에 문화재를 개방하고 체험·공연 등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지역의 핵심관광 자원화 사업이다. 서울, 부산, 광주, 경북, 충남 등 오래된 문화재가 다수 모여 있는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데, 안동에서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다.

‘고려와 안동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안동 문화재야행은 5월 4일~5일, 7월 27일~28일 단 2번 저녁에만 열리는 특별한 밤 축제다. 문화재 중심의 축제인 만큼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크게 기여한 삼태사를 기리는 사당인 ‘태사묘’, 고려시대의 지방행정기구가 있던 자리인 ‘웅부공원’ 등 안동의 문화재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태사묘에 고려 시대 문화 거리와 테마길 해설 코스를 마련하여 가벼운 산책과 함께 안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안동 시내에서는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고려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공연이 열리고 안동 종가음식을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보고 듣고 맛보며 오감으로 안동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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