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증 및 전자상거래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터섹트(Entersekt)가 포지락 트러스트 네트워크(ForgeRock Trust Network)를 우선적 기술 파트너로 맞아들였다고 20일 발표했다.
포지락은 금융서비스, 소매, 의료서비스, 대학교육, 커뮤니케이션 등 산업분야에 걸쳐 신분확인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유수의 업체로서 벨기에,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국가 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엔터섹트의 첨단 모바일 앱 보안, 인증, 디지털 서명 기술은 이제 포지락의 고객들을 위해 고객, 일반시민, 서비스, 커넥티드 기기 등의 보안 강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게 됐다. 개방형 표준에 따라 제작된 엔터섹트의 소프트웨어는 포지락의 시스템과 같이 전방위적 신분확인 및 액세스 관리 시스템과 매끄러운 통합이 가능하다. 그러나 두 회사는 기술 및 사업적인 측면에서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제품 디자인에서 고객 지원에 이르기까지 공동의 고객기반을 대상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터섹트의 최고상업책임자(CCO)인 디월드 놀티(Dewald Nolte)는 “엔터섹트가 푸시 기반의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했다면 포지락은 신분확인과 액세스 관리 측면에서 모든 디자인을 뒤바꿔놓은 회사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보완기술에 더해서 포지락의 기술이야말로 두 회사의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가져다 줄 선구적인 접근법이라고 본다”며 “이는 혁신을 계속 촉진하고 최종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포지락의 벤 굿맨(Ben Goodman) 글로벌 전략담당 부사장은 “포지락은 급속한 확장을 거듭하는 트러스트 네트워크의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에 엔터섹트를 가담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엔터섹트는 이미 실효성이 입증된 강력한 인증 옵션을 우리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로써 우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터섹트는 3월 5~6일 이틀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릴 가트너 신분확인 및 액세스 관리 서밋(Gartner Identity & Access Management Summit)에서 프리미어 스폰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부스 P10에서 자사의 강력한 인증, 디지털 서명,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