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브랜드기업 아시아종묘, 코스닥 성공적 입성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아시아종묘, 코스닥 성공적 입성
  • 박혜림
  • 승인 2018.02.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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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브랜드기업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개최된 코스닥 상장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직무대행,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아시아종묘㈜가 2월 1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아시아종묘는 2017년 SBA가 주관한 ‘하이서울브랜드 재도약(상장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원금 총 5천만원을 상장 예비 심사, 기술성 평가,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 등에 활용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아시아종묘는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하여 243.2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공모 주식 100만주 중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20만주(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 결과 총 4865만12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094억원에 달했다. 공모 자금은 연구 및 설비 등 관련 투자, 마케팅과 해외 시장 진출 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을 지속 개발하며 해외 시장 강화 및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현재 중국, 인도, 중동, 유럽 등 3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인도 현지 법인과 베트남 연구소, 터키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후 연구개발 거점 확보와 현지 적응형 품종 개발, 전시포 사업, 현지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현지 맞춤형 사업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는 중국과 미국, 2019년에는 남아프리카, 2020년에는 카자흐스탄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종묘는 고수익 및 기능성 품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항산화 물질 고함유 적·자색배추(미스홍, 드셔보라), 혈당강하물질 고함유 풋고추(미인풋고추), 항암성분 고함유 브로콜리(킹돔) 등 기능성 품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특수 품종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아시아종묘의 성장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꼽히는 경영 성공 사례를 만들며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개요

(재)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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