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밸리티앤에스 신철우 대표-글로벌화로 날개 단 ㈜이스트밸리티앤에스, 티타늄․해양플랜트로 제2의 성장 이룩할 것
㈜이스트밸리티앤에스 신철우 대표-글로벌화로 날개 단 ㈜이스트밸리티앤에스, 티타늄․해양플랜트로 제2의 성장 이룩할 것
  • 최선영
  • 승인 2018.0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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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간 산업이 규모 있는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 땀과 성실함으로 일궈낸 성장은 해외에서 통하기 마련이다. 기술력을 승인받는 프로세스가 까다로워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굳게 닫힌 수출의 문은 열릴 것이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 신철우 대표가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펼치면서 해외 시장을 공략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대한민국의 기간산업 명맥 이어갈 것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한 이스트밸리C.C.의 계열회사다. 이스트밸리C.C.는 주변 풍광 및 그린, 페어웨이도 훌륭하지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철저하다고 소문나 있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스트밸리티앤에스 또한 이스트밸리C,C,의 계열사답다고 보인다. 정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깔끔한 외양과 유려한 공장의 플로우가, 골프장의 시원한 눈맛을 연상시킨다고나 할까.

외모부터가 시원시원한 신철우 대표는 첫만남부터가 경쾌한 드라이버샷을 연상시킨다.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진출만이 살길입니다.” 국내 시장으로는 장기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신 대표가 해외시장을 발굴하겠다는 일념으로, 해외로 진출한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2017년 12월 5일. ㈜이스트밸리티엔에스는 당당히 ‘제54회 무역의 날’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이스트밸리티엔에스가 까다로운 발전소 납품 승인 과정을 거쳐 해외 수출길을 개척한 노고가 빛나는 자리였다. 그는 국내 경기가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며, ‘해외 진출만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위기감 때문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제품의 품질은 자신이 있었지만, 기술력과 품질을 승인받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티타늄 튜브 업체는 많습니다. 중국도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해외의 발전소용 티타늄 튜브 시장을 확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에 수출하기까지 수십 가지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2년의 세월을 투자했습니다. 저희가 스페인에 수출한 티타늄튜브는 중동 화력발전소에서 쓰일 예정입니다. 국내 시장은 한정적입니다. ㈜두산중공업의 1차벤더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해외 시장의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이스트밸리스틸과 이스트밸리티아이가 합병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티타늄 전문업체와 특수강을 유통하는 전문회사가 뭉친 것은 대외경쟁력을 갖추고 원가 절약에 최적화된 길을 찾기 위해서다. 여타 공장에 비교해 말끔한 시설을 유지하는 것도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스트밸리 골프장처럼, 고객만족이 최우선가치입니다. 제 명함을 보십시오. 나이트 웨이터처럼 사진이 있지 않습니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부킹 100%죠. 하하” 부킹이 100%라니, 문득 이 남자 괜찮네 하는 생각도 든다.

 

티타늄에 최적화된 회사 되고파

㈜이스트밸리티앤에스 신철우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의 열매를 서서히 맺어가는 지금 ‘홍보’만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OWER-ZEN INTERNATIONAL 전시회에 참석해서,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이 모인 자리에서 적극적인 PR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300만 불 수출탑을 받은 것에 이어 내년에는 1천만 불 수출탑 수상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빼어난 기술력과 고객의 복잡한 요구를 빠른 시간에 해결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해외 클라이언트 확보만 남은 셈이다. 신 대표는 전시회에서 직접 발벗고 나서 회사를 홍보하며 2018년도에는 1천만 불 수출의 탑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현재 티타늄 배관사업과 해양 플랜트 사업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해외 원자력 발전 플랜트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주)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티타늄으로 만드는 부품인 배관, 튜브, 파이프, 피팅, 스풀 등을 생산하는 사업부를 2017년도에 론칭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해양플랜트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양플랜트 강국인 노르웨이의 NORSOK 인증까지 확보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인이 티타늄 배관을 생각하면 ㈜이스트밸리티앤에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높이면서 세계 곳곳에 숨은 시장을 발굴하고 싶습니다.”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특수강을 적정가격으로 정직하게 적시적소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특수강 유통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티타늄 튜브, 스풀, 열교환기 생산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상복이 터졌습니다.” 신대표의 말처럼, ㈜이스트밸리티앤에스는 산업혁신운동 산자부 장관상, 두산중공업 우수업체 표창, 이 번에 3백만 불 수출의 탑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셈이다. 성실함으로 무장한 신 대표가 회계에 근거한 원가관리를 꼼꼼하게 살피며 얻은 결과이다. 회사의 마케팅과 회계를 세세히 살펴본다는 신 대표는 몸소 경영철학과 비전을 실천하는 CEO라 하겠다.

중소기업이 강해야 한국의 경제가 되살아난다. 기술력으로 증명된 ㈜이스트밸리티앤에스의 명성은 해외 수출 시장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018년 이스트밸리티앤에스의 연이은 수출의 탑 수상 쾌거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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