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GTEP 학생팀, 커피문화 해외수출 나서
건국대 GTEP 학생팀, 커피문화 해외수출 나서
  • 이샛별
  • 승인 2015.06.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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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KU-GTEP, 단장:유광현 교수) 학생들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베네(대표이사:김선권)와 함께 한국의 커피문화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무역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KU-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위탁운영하는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국제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건국대가 운영하는 재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KU-GTEP사업단은 카페베네의 커피문화 수출이라는 목표아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무역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3년의 업무 협약기간 동안 카페베네는 해외시장조사, 마케팅 계획 수립, 국내외 전시회(상담회 포함)참가, 해외거래선 발굴 및 수출입절차 등의 업무를 밀착 지원한다. 

현재 카페베네는 미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중동 지역 등 해외 11개 국가 현지에 가맹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며, KU-GTEP사업단과 신규시장 개척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카페베네의 해외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게 될 유경화(국제무역학과 3, 21)학생과 원윤정(중어중문학과 3, 20)학생은 해외 프랜차이즈, 커피상품 및 해외업무 전문성 등의 역량이 뛰어나 졸업 前 인턴십과 취업을 연계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이다. 

유경화 학생은 “졸업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글로벌 산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대학생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커피 상품에 해외 문화마케팅을 결합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보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GTEP사업단장 유광현 교수(국제무역학)는 “국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선도학문 분야 집중육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수요자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프로그램이며 상품수출을 포함한 문화수출의 글로벌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국대 GTEP사업단은 문화 및 지적재산권과 같은 복합무역 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는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KU-GTEP)과 2013년부터 대학 FTA강좌개설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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