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원 장원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세무컨설팅으로 내일을 준비하다
장재원 장원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세무컨설팅으로 내일을 준비하다
  • 박금현
  • 승인 2017.11.2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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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저 임금이 7,530원으로 상승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는 고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인구에 비해서 요식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소비가 광주경제에 근간을 이루고 있어 1인 사업주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업주가 매출, 매입, 자금, 인력 관리 등을 혼자서 모든 것을 관리하다 불필요한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장재원 세무사는 광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중소기업 CEO 컨설팅, 1인 사업주들에게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장재원 세무사

사후 법인관리, 반드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야

장재원 세무사는 중소기업 CEO를 위한 맞춤 정관변경, 퇴직금 설계, 가지급금 해결, 명의신탁주식 회수, 이익잉여금 관리, 상속증여세 절세의 솔루션 제공 등 동종 세무사도 접근하기 어렵고 난해한 세법분야에 특화돼 있다. 장 세무사의 이러한 특화에는 2014년부터 삼성생명 호남사업부(전북, 전남, 제주, 광주)세무팀장을 역임하면서 외부의 세무 이슈를 많이 접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법의 테두리를 넘어설 경우에는 법무사, 변호사와 협업을 통해 파생되는 문제까지 이정표를 제시해왔다.

“55-60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이 지역의 중소기업 CEO로 지역의 기반산업 및 고용 및 소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비해서 광주 지역은 추후 대표자의 은퇴나 법인 관리에는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에 비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에 노출될 경우 예상치 못한 과세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법인 상속세로 이슈 됐던 유명한 사례로 ‘쓰리세븐’이라는 기업이 있다. 향후 과세문제로 은퇴시기를 늦추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고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 쓰리세븐과 같이 상속인들이 상속세 준비를 하지 못해 회사의 주식을 매매해서 회사가 순식간에 매각되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주지역은 상당수의 업체가 인건비 차액으로 인한 낮은 이익을 산출하는 구조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 대기업의 하청 제조이거나 소비를 받쳐주는 도소매 업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장 세무사의 주장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무자격 컨설턴트의 대가성 컨설팅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법인내부의 가지급금이나 명의신탁주식을 해결해준다는 조건으로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한 후 실제 담당공무원에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점을 꼬집었다.

장 세무사는 “현 조세 정책은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증세로 세수를 확보해야 조세저항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고율의 상속세와 고소득자의 증세 구조를 당연시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통을 터주고 있는 방법이 바로 ‘가업상속공제’다”라고 말했다. 가업상속공제는 개인이나 법인의 사업주가 사망할 경우 2세에게 지분을 넘기고 이에 대한 상속세를 공제해주는 유일한 방법으로 공제요건 검토를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산업의 비중이 높은 광주지역··· 1인 사업주 절세방안

2011년에 개소한 장원세무회계사무소는 현재 약 7년 차, 인구 8만 명이 살고 있는 호남 최대의 계획도시인 광주 수완 신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그의 사무실이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어 인근 상권에 자리한 1인사업주들이 그를 많이 찾곤 한다. 장재원 세무사는 그들이 세무사에게 기장을 대리하거나 경리직원을 고용하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서 기본적인 세무신고 시기와 사업자로서의 매출 매입관리를 상담해주고 통장 나누기를 통한 아주 간단하고 쉬운 재무관리 팁을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혼자서 거래처 영업관리와 배달수금 등 모든 업무를 해야 돼서 시간이 부족해 어려울 것 같지만, 매출매입통장, 고정비유지비통장, 가사비용통장 등 기본적인 통장나누기가 진행되면 잔액이체를 통해 쉽게 재무관리를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협력망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1인 사업주를 위한 시간제 취업 또는 격일제 취업과 면접관에게 실무 능력을 어필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남여성경제인협회 강의를 통해서 여성 경제인이 알아야한 기초적인 재무상태표 보기 및 세무관리 등을 강연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세무사의 역할은 국가의 과세 결정을 의뢰인에게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납세자들의 잘못된 점을 감춰주는 역할이 아니라 그들을 지적할 수 있는 윤리 의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세무사를 업으로 삼으면서 거창한 것 보다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매출이 겨우 연 1억 정도 되었던 사업주가 매입분자료 분실로 총매출에 과세를 처분했던 사례를 회상했다. 당시 사건을 의뢰 받았던 그는 담당 조사관에게 찾아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끈기 있게 설득했다. 매출통장까지 차압을 당했던 납세자를 결국 환급처분을 받게 해줬던 극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이 세무사로서 가장 사명감을 느끼고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라고 털어놨다.

마음 맞는 후배 세무사들과 힘을 모아서 기업 컨설팅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세무컨설팅을 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전하는 장 세무사는 자신의 세법 역량을 전문적으로 키우고 법무, 금융, 노무 등 각계 전문가들과 결합한 창의적인 서비스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그를 통해서 광주 지역의 모든 기업주들이 세금의 고통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을 수 있길 바란다.

 

장재원 세무사

前 박요주세무회계 근무(2008년~2011년)

    한의사협회 결산감사(2009년, 2010년, 2011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결산감사위원 (2011년, 2013년)

現 삼성생명 호남사업부(전북, 전남, 제주, 광주)세무팀장 (2014년~)

    광주광산 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협력망 위원 (2017년~)

    장원세무회계사무소 개업(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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