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 김준수 원장 - 전문적 서비스 통해 진정한 소통 실현하다
김준수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 김준수 원장 - 전문적 서비스 통해 진정한 소통 실현하다
  • 김윤혜
  • 승인 2017.11.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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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 가정과 학교, 직장을 포함한 삶은 소통과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수단인 의사소통 자체에 대한 고찰은 최근 일련의 사회현상을 배경으로 전문가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말의 바깥쪽에는 인간의 안쪽에 좋은 무언가가 있다는 말처럼,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는 언어를 통한 소통의 무게와 진심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이다.

 

 

지속적 연구 개발로 양질의 프로그램 적용

1992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에서, 그리고 2017년부터 대구 지역의 언어치료 및 소통치료 발전을 이끌어온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는 산학협력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한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는 언어치료 전문가인 김화수 교수의 김화수언어임상연구원에 뿌리를 두었다. 센터를 이끄는 김준수 원장은 “현직 교수님들의 자문과 슈퍼비전을 통해 명확한 교육과정을 확립했고, 연계 시스템을 통한 석 박사 연구원들이 센터와 긴밀히 활동 중입니다. 그간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부설 샘벌언어인지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언어치료와 심리 상담을 동시에 병행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김 원장은 정형화된 시스템보다 센터 내 전문가들이 수시로 충분한 컨퍼런스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랜 센터의 활동기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가 곧 최적의 치료방법과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기도 하다. 실제로 상담을 통해 내담자에 맞는 프로그램이 즉각적으로 연계되며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바, 최적의 매칭으로 클리닉이 전개된다.

연구원들은 EBP(근거기반실제)에 의거한 개발프로그램을 연구함과 동시에 팀 접근으로 문제해결을 진행하는데, 이에 센터에서 운영 중인 종합적인 프로그램 역시 인상적이다. 말잘하기 맘자라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적, 사회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학습을 목표로 한 코칭프로그램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언어 및 심리 서비스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치료성과도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센터를 찾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연령에 따라 학교와 밀접한 연계를 요하기에 센터 내에서는 지속적으로 학습 프로그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언어치료와 더불어 가족치료 및 심리운동치료, 그룹 미술치료와 의사소통 융합치료, 놀이치료, 인지학습치료, 인터넷 중독 상담 등을 운영 중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모코칭 역시도 연계한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키즈 스피치 프로그램과 논리적이고 감성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청소년 대상 톡톡 스피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소통이 생애에 걸쳐 발달한다는 이론에 따른 전 연령을 대상 전 생애적 조망발달 프로그램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년기 각각 연령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진을 슈퍼바이저로 분야 전공자들 및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내담자들과 직접 만난다. 이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자문활동으로 실제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한 도움과 지원은 물론 언어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 바른 소통을 향한 노력

김준수 원장은 어렸을 적 지금 그의 모습을 그려왔었다. 그가 지닌 전문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는 김 원장은 지금 그때의 꿈을 오롯이 이룬 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간 센터의 활동내용 중 부설 샘벌언어인지연구소는 2013년 대구대학교 R/D기획 멘토링 참여로 가족회사에 선정되었으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관련 방송지원과 더불어 경북금연지원센터 상담, 대구교도소 집단상담,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적으로도 기여한 바 있다.

“저희 센터는 대표를 맡은 저를 포함해 모든 연구원과 선생님, 자문 교수님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리 잡은 노하우와 전문성은 확고한 소신 아래 이어져온 노력의 결과입니다.”

그는 이러한 센터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과 언어치료 분야를 이끌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독일의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말 중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은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의 철학을 그대로 나타낸다.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한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고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범람하는 정보와 다양한 매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사회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연이어 겪고 있다. 이에 김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따라 불안과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며, 다만 개인과 사회가 함께 마주보고 소리 내어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들의 걸어갈 길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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