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원코딩학원 원장 - 로봇을 지배하는 미래의 코딩 인재 양성이 시급
김성훈 원코딩학원 원장 - 로봇을 지배하는 미래의 코딩 인재 양성이 시급
  • 문채영
  • 승인 2017.10.2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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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소프트 울산남구점 원코딩학원 김성훈 원장

자녀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국․영․수 조기교육을 시키며 단순한 지식암기를 강요하는 학부모가 많다. 창의력은 뚝뚝 떨어지지만 학부모는 뿌듯함까지 느끼는 것이 현실 교육의 문제점이다. ‘맞고 틀리다’의 개념으로 공부하면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초․중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코딩 교육 역시 틀에 박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학부모가 많아 교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코딩학원 김성훈 원장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의 초․중학생 코딩 과정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코딩은 내년부터 중학교 교과과정에, 오는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과정의 실과 과목으로 채택된다. 코딩 교육에 생소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김 원장은 창의력과 실습, 발표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원코딩학원을 설립했다.

“한 달에 두 번씩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코딩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분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상담을 받습니다. 코딩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들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실제로 일어 날 수 있게 구현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아서 알고리즘을 완성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많은 학부모와 현직 강사들은 코딩을 단순히 따라 하기 식 교육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코딩 교육은 자녀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 코딩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 컴퓨터 안에서 상상력을 표현하는 것으로 끝난 반면,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센서 로봇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3개월 코딩 완전정복”같은 허황된 약속은 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토의하고 발표하며 직접 조립해보고 만들면서 흥미를 느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강사교육과정에 대해서도 “강사가 가르쳐준 코딩을 모방하는 주입식 교육은 흥미를 떨어뜨리기 마련입니다. 창의적인 학생을 기를 수 있는 소양을 갖춘 강사 육성도 시급해 ‘SW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딩을 따라하는 교육이 아니라 필요한 코딩을 설계하는 ‘피지컬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아이들이 생각한 것을 사물인터넷과 코딩, 센서보드(로봇) 등으로 구현해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 모터 및 각종 센서 등을 로봇으로 완성하고 블럭코딩(엔트리, 스크래치)로 만든 코딩을 다운로드하면 상상의 세계가 눈앞에 드러난다. 이곳만의 강점은 차별화된 교육과정에서 발현된다. 아이들에게 어렵고 난해한 아두이노가 쉽게 다가온다. 김 원장은 스위치, 센서, LED, 모터 등을 제어하는 아두이노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코딩에 익숙해지면 아두이노로 간편하게 소프트웨어를 설계해 ‘내가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원코딩학원 코딩 제작 발표회는 아이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아두이노 과정까지 정복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든 완성작을 발표한다. 그는 틈틈이 전기전자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원리를 보다 쉽게 알려주며 아이들에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딩교육을 실현한다. 이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교육받은 아이들은 문제해결 능력을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까지 학습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한다. 원코딩학원의 창의력 넘치는 코딩 교육을 통해 세계를 바꿀 인재가 탄생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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