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홍 탑클래스태권도 관장 - 자기주도형 태권도로 키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박순홍 탑클래스태권도 관장 - 자기주도형 태권도로 키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 김윤혜
  • 승인 2017.09.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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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있는 태권도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탑클래스태권도의 모든 교육은 이해와 공감, 사랑을 통해 진행된다. 무조건적으로 따라할 것만을 지시하는 것이 아닌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 성취를 위한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지도하는 탑클래스태권도의 지도법은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태권도를 통한 신체발달을 넘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선사하고자하는 박순홍 관장의 교육철학은 이를 알아본 학부모들의 지지로 이어진다.

탑클래스태권도 박순홍 관장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실천형 인성교육으로 사랑받다

초등학교 하교시간이면 교문 앞에 노란색 봉고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태권도학원 통학 차량들이 아이들을 등원시키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국의 태권도학원은 대한태권도협회에 등록된 도장만 지난해를 기준으로 9,6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탑클래스태권도는 뚜렷한 교육철학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세심한 케어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탑클래스태권도는 유치부부터 유급자, 유품자 담임제 분리수업 등 개개인의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5~7세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체육 수업 역시 관장이 직접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모습이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집중력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커리큘럼으로 두뇌발달과 함께 학업성취를 꾀하는 것은 물론 에어매트 및 순환운동을 적용하며 부상의 위험을 낮췄다. 박순홍 관장은 성장판을 보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극을 주어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체육관 올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의 수련에 최적화되고, 친환경 시스템을 꾸리고, 50여 가지의 도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탑클래스태권도의 독자적인 커리큘럼은 성장부터 자신감, 밸런스, 사회성, 협동, 협응, 공간지각, 고유감각 형성 등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교육부인증을 받은 인성프로그램을 적용 역시 탑클래스태권도의 자랑 중 하나다. 최근 사회에서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곳에서는 단순히 설명을 듣는데서 나아가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인성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박 관장은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을 강조하고 땀의 가치를 도장 내 수련 속에도 인성교육 덕목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말과 행동을 바로잡아주는 실천형 인성교육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도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탑클래스태권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교육은 지시와 수용이 아닌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자하는 동기부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박순홍 관장은 “경쟁을 부추겨 승리만을 추구하게 만드는 강압적 교육은 자칫 낮은 도덕수준을 갖춘 아이로 성장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자신만의 목표 성취라는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집중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성취도의 비밀, 자기주도형 태권도

탑클래스태권도는 태전초등학교 학예회에서 태권도 시범 및 과거 광주시 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높은 성취도를 인정받고 있다. 탑클래스태권도가 이러한 성취도를 보이는 비결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자기주도학습에 있다. 이곳의 모든 교육은 주입식이 아닌 목표를 제시하는데서 출발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전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한 후 스스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를 위한 모든 과정에 있어 지도자는 한 걸음 뒤에서 조력자로서 적절한 도움을 줄 뿐이다.

탑클래스태권도의 모든 교육과정에는 박순홍 관장의 ‘논리가 있는 교육’이라는 철학이 밑받침되어 있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며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고민과 함께 박 관장은 아동심리학을 토대로 아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태권도 교육을 그리고 있었다. 단순히 태권도를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넘어 아이들의 표정과 언행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박 관장은 이를 위해 내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아동심리학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찾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박 관장은 태권도는 곧 수련이라 강조했다. 그런 만큼 태권도장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수련하는 장소임을 학부모가 먼저 인식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였다. 그는 태권도는 우리나라 국기인 만큼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태권도 수련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성격, 성향이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부상의 위험 없이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덧붙였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담기 위한 그릇이 된다. 자기주도형 태권도를 통한 수련은 바른 인성과 튼튼한 마음을 키워줄 것이다. 오늘도 탑클래스태권도에서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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