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완 갈비명가 웅이네 대표 - 고객의 입맛 사로잡고, 지역에 따뜻한 손길 건네는 요식업의 길
김내완 갈비명가 웅이네 대표 - 고객의 입맛 사로잡고, 지역에 따뜻한 손길 건네는 요식업의 길
  • 문채영
  • 승인 2017.07.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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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이기에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으로, 밖에서는 작은 도움의 손길로 꾸준히 사회에 보답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김내완 대표가 갈비명가 웅이네 오픈과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데서 나아가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 및 새터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확고한 그의 원칙 때문이다.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그 이익을 다시 지역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민들이 계속해서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힘이다.

갈비명가 웅이네 김내완 대표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다

군침이 도는 고기 냄새와 북적북적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가 손님을 부르는 청주 갈비명가 웅이네. 이곳의 김내완 대표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손님들을 맞이하곤 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다보니 절로 행복해졌다는 그는 작년부터 충북대학교에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갈비명가 웅이네가 문을 연 첫해에 천만 원, 이듬해에 오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를 보일 수 있었던 데는 김 대표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행해온 봉사활동의 영향이 크다.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것이 본인에게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이 됨을 깨달은 까닭이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주민축제에 바비큐 매장을 운영해줄 것을 요청받았을 때도 그는 기꺼이 참여했다. 매장이 가장 바쁜 토요일에 가게를 비우고 직원 일부와 참여하여 축제 판매금 전액을 기부한 그는 이러한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이라 전했다. 명절이면 지역의 새터민과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는 그는 최근 동사무소와 상반기 식사대접과 하반기 축제 참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갈비명가 웅이네는 그의 매형 김연웅 대표가 운영하던 웅이네 갈비촌을 전신으로 한다. 김 대표는 청주를 찾을 때면 항상 온 가족이 웅이네 갈비촌을 찾곤 했다고 말했다. 그가 직접 확인해온 돼지갈비의 맛은 매형이 함께 운영할 것을 제안했을 때 그가 흔쾌히 승낙했던 이유다. 언제나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약속하는 김 대표이기에 이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모든 음식의 양념을 일일이 저울에 재서 준비하는 데서부터 불의 세기와 시간까지 동일하게 관리한단다. 이러한 정성 덕에 이곳을 찾는 고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김 대표가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다. 모든 맛은 좋은 재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에서다. 그는 설탕, 물엿은 최소화하고 과일로 단맛을 내고 있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커피도 특별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계와 원두를 활용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곳을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현재 갈비명가 웅이네는 돼지갈비를 비롯해 생목살, 한우를 취급하고, 점심시간에는 갈비탕을, 여름철에는 냉면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고급 재료로 즉석에서 면을 뽑아 만드는 냉면은 김 대표가 추천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곳에서 냉면의 맛을 본 고객들은 고기를 먹은 후 늘 냉면을 찾곤 한다. 이밖에도 만두, 버섯불고기, 뚝배기불고기, 짜글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김 대표는 단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자주 와도 늘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떡갈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 메뉴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행복한 직원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 선보일 것

김내완 대표는 갈비명가 웅이네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직원들이라 손꼽았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해야 서비스의 질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손님을 끄는 건 맛이지만 손님을 끊는 것은 서비스라며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희 매장은 일요일에는 과감히 문을 닫습니다.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김 대표는 갈비명가 웅이네를 통해 새로운 요식업의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그가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직원들의 행복이다. 전 직원과의 이익 배분은 그가 이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곳의 직원들은 연말이면 상여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대신 직원들은 한산한 시간에 조를 나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는 고객들에게 늘 동일한 수준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처음 매장을 오픈할 때 가맹점을 내달라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아직 초창기라 이를 현실화하지는 않았지만, 갈비명가 웅이네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시스템화되면 가맹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김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갈비명가 웅이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러한 바람에는 갈비명가 웅이네만의 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밑받침되어 있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성장과 함께 변치 않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주 요식업의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라는 원칙 아래 오늘도 고객들을 맞이하는 갈비명가 웅이네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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