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원장 이화입시음악학원-음악이 주는 행복 안에서 성장하는 꿈나무들
최현아 원장 이화입시음악학원-음악이 주는 행복 안에서 성장하는 꿈나무들
  • 이지선
  • 승인 2017.07.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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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피아노 교육이 아이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두뇌발달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교육을 통해 음악을 익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진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음악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강조하며 음악과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이화입시음악학원의 최현아 원장을 만났다.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킨 음악 융합 교육

충청북도 음성 소재의 이화입시학원의 최현아 원장은 유년시절을 음성에서 보냈다. 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와 함께 자라왔던 최 원장은 음성이 수도권보다 정통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것이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남았다.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음성에서 후배들의 인재양성과 읍, 면 단위의 시골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음악교육을 나누고자 결심한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교수학과 석사학위 취득 이후 음성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았다.

“음악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음악을 하는 이 시간에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온전히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지 빠르게 변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치열한 경쟁 시대지만 음악만큼은 꾸준한 인내가 필요한 마라톤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느리고 서투르더라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갖추고 가슴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고의 음악교육이 아닐까하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최 원장이 음악교육을 진행한지도 올해로 15년 차에 접어들었다. 학원을 개원한 지는 벌써 6년차,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느끼고 교육하며 행복을 느낀다는 그는 학생들에게 빠르게 성과를 내기를 재촉하기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학생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예술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융합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최 원장은 교육의 흐름에 맞춰 대학원에서 배운 다양한 교수법들을 참고해 음악과 미술, 체육, 영어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이화입시음악학원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명 ‘이화 펀앤런(Fun&learn)’ 특강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수업 중 하나다. 뮤직포켓볼 게임, 쉼표알까기, 음표사방치기, 몸으로 배우는 영어동요 등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음악이론을 다양한 게임과 접목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화요일이면 아이들은 학원에 오는 발걸음이 설렘으로 가득하다.

이외에도 학원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악 경험을 주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을 대관하여 부모님, 친구들, 친척들을 초대하여 1년간 열심히 배운 음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다가오는 9월 9일 개최되는 올해의 정기연주회의 무대는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물해주는 따뜻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최 원장의 ‘음악은 즐거움’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은 전국예능콩쿠르대회 대상입상, 충주 우륵문화제 대상입상, 국제 영재음악콩쿠르 청주대회 초등부, 중고등부 대상 입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지식과 실력은 물론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최 원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전한다.

자신의 재능을 환원하는 아름다운 연주자

최현아 원장에게 유년시절을 보낸 음성은 제2의 고향과 같다. 자신이 자라온 이곳에 대한 애정 또한 대단한 그는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가을음악여행에 출연해 성악 반주, 솔로 연주, 피아노 앙상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음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음악기법 강의를 포함해 실버합창단 지휘 등 음성군의 음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 진행 이후 음악이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최 원장은 음악이 가진 힐링의 힘을 몸소 체험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기부하는 활동에 힘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외에도 최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교수학과 동문회 홍보분과장,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이화 브릴란테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김연아 아이스쇼, 베토벤 바이러스 등 국내 유명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하기도 한 실력자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에 음성우수예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가 가진 음악이라는 재능을 통해서 마음을 아픈 사람에게는 평안을,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는 여유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음악특강의 프로그램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음악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이화입시음악학원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흐른다. 최 원장과 함께 음악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내일의 발걸음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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